줄거리
[신영우 (유저 네임: 그리드)]
세계 최고의 가상 현실 게임 <SATISFY>.
현실에서나, 게임 속에서나, 불운은 항상 그의 곁을 맴도는데....
퀘스트 수행 중 우연히 발견한 게임 속 로또, "파그마의 기서".
20억 명이 넘는 유저 중 유일한 최강의 레전드리 직업으로 전직.
"어떻게 아직 살아있는 거지...?!"
"뭐, 특별한 건 없고..."
"템빨이죠."
지긋지긋한 불운과 악몽 같은 빚쟁이 인생에서 벗어난
최강 플레이어 "그리드".
고인물도 울고 갈 끝판왕이 찾아온다!
[SATISFY에 접속합니다.]
작화, 연출
일단 작화는 상당히 괜찮게 뽑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원작의 평에 비하면 이라는 뜻.
하지만, 무언가가 연출하는 부분에 있어서 어색한 부분이 있고.
흠...
★
스토리
원작 소설이 너무 유치하다는 소리가 많다.
원작 자체가 3류 아류작이라는 평가가 많고, 별점이 너무 과하게 높게 평가된 것 같아서 점수를 낮추는 사람들이 꽤 존재한다.
또한, 원작 초반부가 너무 답답하고 고구마 유발 파트가 많아서, 그 부분에 대한 평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야.
주인공한테 감정이입이 전혀 안된다고 한다.
주인공이 운이 좋고, 직업이 좋고, 템이 좋아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게 전부 외부적인 요인이다 보니 몰입이 안된다는 거다.
어떤 사람은 이걸 회사에서 낙하산 타고 내려와서 갑자기 상사가 된 기분이라고 비유한다.
게다가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부분도 전혀 와닿지 않고, 그냥 신생아가 두발로 처음 서본 수준의 성장을 자랑하는 것 같다고 비꼬는 얘기도 종종 있다.
제목이 '템빨'인 이유가 진짜 템빨만 남아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었고.
★
필력=캐릭터의 매력
캐릭터들이 예쁘고 전투씬만 박진감 넘친다고 끝이 아니라, 캐릭터 자체에 매력도 넣어야 한다는 말이지. 특히 주인공만큼은 정성들여 만들었으면 좋겠을 것 같다.
★★☆☆☆☆
이 웹툰은 킬링타임용으로도 그저 그런 수준
이 웹툰은 흔한 게임 판타지 웹툰이야. 쌓인 분량이 많아서 월루용으로 보기에는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뇌 치우고 봐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볼 게 정말 없어서 시간 때우기로 긴 분량의 웹툰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볼 만할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천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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