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스릴러 영화5 범죄 액션 느와르 하드보일드 블랙 코미디 피카레스크 스릴러 영화 리뷰 : 리 볼버 줄거리더보기“약속한 돈을 받는데 무슨 각오가 필요해”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경찰 수영은 뜻하지 않은 비리에 엮이면서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준다는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인다.2년 후 수영의 출소일, 교도소 앞 그녀를 찾아온 사람은 생전 처음 보는 윤선 뿐수영은 일이 잘못되었다고 직감한다.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보상을 약속한 앤디를 찾아 나선 수영은그 뒤에 있는 더 크고 위험한 세력을 마주하게 되는데… 영화 리볼버를 보고 나서 느낀 감정은 딱 하나, 실망이었다. 나는 감독의 전작인 무뢰한을 정말 좋게 봤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도 비슷한 감성을 기대하며 봤지만, 결론적으로 어떻게 좋게 이야기할 수 있을지 답이 나오지 않는 영화였음. 중후반부까지는 대화 장면만으로 지루하.. 2024. 9. 29. 범죄 추리 스릴러 영화 리뷰 : 살인의 추억 줄거리더보기선보러 집 나갔던 처녀, 배수관서 알몸 시체로사건 잇따르자 날 저물면 부녀자들 외출 꺼려 1986년 경기도 화성군. 젊은 여인이 무참히 강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간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생소한 범죄의 공포에 휩싸인다. 특별수사본부, 서울특별시 시경 형사 투입... 수사는 아직도 제자리걸음 사건 발생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는 구희봉 반장(변희봉 분)을 필두로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송강호 분)과 조용구(김뢰하 분), 그리고 서울특별시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김상경 분)이 배치된다. 육감으로 대표되는 박두만은 동네 양아치들을 족치며 자백을 강요하고, 서태윤은 사건 서류를 꼼꼼.. 2024. 9. 17. 복수 범죄 스릴러 영화 리뷰 : 올드보이 줄거리더보기15년의 감금, 5일의 추적준비됐나 / 너무 오래 기다렸어대결의 끝, 하나는 죽는다갇힌 남자 최민식 vs 가둔 남자 유지태15년을 기다린 두 남자의 대결, 그러나... 남은 시간은 5일두 남자의 비밀2003년 11월, 대결은 이제부터다!"내 이름이요,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산다해서 오.대.수라구요"술 좋아하고 떠들기 좋아하는 오.대.수(최민식). 본인의 이름 풀이를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고 이죽거리는 이 남자는 아내와 어린 딸 아이를 가진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존재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되는데..."그 때 그들이 '십오년' 이라고 말해 줬다면 조금이라도 견디기 쉬웠을까?"언뜻 보면 싸구려 호텔방을.. 2024. 9. 17. 범죄, 액션, 느와르, 피카레스크, 디스토피아,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릴러 영화 리뷰 : 사냥의 시간 줄거리더보기그날, 우리는 놈의 사냥감이 되었다.희망 없는 도시,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은 가족 같은 친구들인 ‘장호’와 ‘기훈’ 그리고 ‘상수’와 함께 무모한 작전을 계획한다.새로운 인생을 향한 부푼 꿈도 잠시 이들을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가 나타나면서 목숨마저 위협받게 된다.서로가 세상의 전부인 네 친구들은 놈의 사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심장을 조여오는 지옥 같은 사냥의 시간이 시작된다. 왜 우리는'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좋아할까? 물론 코엔 형제의 뛰어난 연출도 있지만, 안톤 쉬거라는 짧은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가 큰 매력을 차지한다고 생각해. '사냥의 시간'은 네 명의 청년이 범죄를 저지르고, '한'에게 쫓기는 내용의 영화야. 도박장 털고 도망치는 시퀀스는 손에 땀을 쥐.. 2024. 9. 16. 스릴러 드라마 범죄물 서스펜스 시대극 사회 고발물 하드보일드 스릴러 영화 리뷰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줄거리더보기There Are No Clean Getaways.확실한 탈출로 같은 건 없다.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코맥 매카시의 2005년 작 소설을 원작으로, 코엔 형제가 2007년에 제작한 미국 영화. 1980년을 배경으로 우연히 거액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남자가 사이코패스 살인마에게 쫓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며 2000년대의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그 가치를 입증했다. 한국 관객 수는 64,078명으로, 수치상으로는 적어 보일 수 있지만 전국 16개 극장, 그것도 주말에만 교체 상영된 독립영화 수준의 상영 환경을 고려하면 꽤 .. 2024.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