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범죄 드라마2 범죄, 법정, 스릴러 미드 드라마 리뷰 : 무죄추정 줄거리더보기끔찍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동료 중 한 명이 지목되자 시카고 검찰청이 뒤집히고, 용의자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울 수밖에 없다. 최근에 본 쇼 "쇼군, 폴아웃" 이후로 진짜 재밌게 봤다. 처음 나왔을 때 제이크 질렌할 딱 보자마자 "이건 꼭 봐야겠다" 싶어서 묵혀놨다가 한 번에 몰아서 다 봤다. 역시 제이크 질렌할은 흥행 보증수표답게 이번에도 재밌었다. 근데 좀 어이없던 게, 주인공이 불륜 상대랑 엮이는 거다. 그런데 그 불륜 상대 얼굴이 너무 거부감 들었다. 근데 이런 상대랑 불륜이라니… 몰입이 확 깨졌다. 게다가 요즘 드라마들이 그렇듯 PC 요소가 너무 묻어나왔다. 주인공이랑 주요 인물들은 백인인데 나머지 조연들은 다 흑인이라니. 마치 시카고가 흑인 동네인 것처럼 그려졌다. 그럼에도 .. 2024. 9. 19. 서부극 정치 범죄 드라마 리뷰 : 엘로우스톤 줄거리더보기미국 최초의 국립 공원인 Yellowstone National Park 바로 옆에 위치하는, 몬태나 주에서 가장 큰 목장인 Yellowstone Ranch를 운영하는 '존 더튼'과 그의 가족, 그리고 목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주 이야기는 근처에 있는 원주민 공동체과의 갈등[3], 그리고 타 주에서 온 투자자들과의 경쟁 등이다. 주인공이라고 더튼과 그의 가족들이 선한인물은 아닌 게, 총질은 기본이고, 정치적 뒷공작, 협박, 살인 등의 암투가 매 시즌마다 벌어진다. '옐로우스톤'은 기본기가 탄탄한 드라마로, 사건과 대사만으로도 충분히 전달되는 힘이 있어. 요즘 드라마들처럼 인물의 행동보다는 대사로만 설명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나쁜 짓을 보여주면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그런 .. 2024.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