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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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15세, 전장에서 오른팔을 잃고… 24년, 살기 위해 닥치는 대로 온갖 잡기를 익혔지만 ―늘 비슷한 말을 들었다. “그냥 하지 마라. 너한테 창술 가르치다가 흰머리만 늘겠다.” “배우려면 못 배울 것도 없지만,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야, 약초 캐자, 약초. 왜 굳이 검술을 배우려고 그러냐?” “그냥 평범하게 살아.” ―그렇게 39세, 왼팔마저 잘리고 벼랑으로 떨어졌다. 정체 모를 아티팩트를 삼킨 채… 【 그 릿 탐 색 중 … 】 ― 성장의의지 ― 배움의탐욕 ― 근면한욕심 ― 열정과집념 ― 재능없는끈기 ― …회귀본능 다시 시작된 전장, 15세 말단 병사 시절. 《 경 험 치 가 올 랐 습 니 다 ! 》 《 경 험 치 가 올 랐 습 니 다 ! 》 《 경 험 치 가 올 랐 습 니 다 ! 》 《 경 험 치 가 올 랐 습 니 다 ! 》 《 경 험 치 가 올 랐 습 니 다 ! 》 한물간 용병 크리스에서 소년병 크리스로! ― 이것은 노련한 소년이 전장에서 출세하는 이야기 ― 이것은 재능 없는 자가 한계를 돌파하는 이야기 ― 이것은 평범한 자가 스스로 기사가 되는 이야기 ― 이것은 비범한 군주가 자기 사람들을 지키는 이야기 ― 이것은 되돌아온 자가 대륙을 구원하는 이야기 《 경 험 치 가 전 부 충 족 되 었 습 니 다 ! 》
작화, 연출
작화만 보면 자체에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처음엔 작화가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보다 보면 매력 넘치고 개성 있는 그림체라는 걸 알게 된다.
액션 씬이나 캐릭터 간의 상호작용, 그리고 표정 묘사까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
스토리
이 작품, 작화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진행에 몰입할 수 있게 깔끔해서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바이스라는 개념이 새롭게 등장하는데, 이걸로 검사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만든 점이 흥미로웠다.
물론 바이스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해서 낯설긴 하지만, 사실상 전통 판타지의 틀 안에서 잘 작동하는 설정이다.
다만, 후반부에 들어가면서 흔한 양판소 같은 느낌이 들고, 전개가 특색을 잃은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
필력=캐릭터의 매력
매력있는 캐릭은 잘 모르겠다.
★★★★☆☆
검사, 군주, 마법 같은 판타지 요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웹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점:
- 전개가 빠르고 시원시원함. 답답함 없이 진행되면서 고구마 없는 스토리.
- 주인공이 결단력 있고 답답하지 않음.
- 그림체가 개성 있고 매력적임.
단점:
- 에피소드들이 너무 술술 풀리다 보니 긴장감이 부족함.
- 주인공보다 전략적인 캐릭터가 없어서 약간의 밸런스 문제가 있음.
- 후반부로 가면서 급전개되는 느낌이 있음.
- 전반적으로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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