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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액션 만화

도박 액션 만화 리뷰 : 바투키

by @#4*& 2024. 9. 22.

작화, 연출

초반에는 부족했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작화와 연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다.

 

★★

스토리

사코 토시오의 후속작 바투키는 그의 전작인 "도박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임.

 

도박마에서 도박과 함께 격투씬이 중요하게 다뤄졌던 것처럼, 이번 작품도 격투를 메인으로 다루고 있다.

 

도박마에서 보여줬던 폭력과 긴장감을 바투키에서는 순수한 폭력에 집중해 풀어냈고, 그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켰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주인공의 무술이 아프리카 계열의 ‘카포에라’라는 독특한 설정이 매우 인상적임.

 

카포에라는 노래와 춤과 연관이 많아서 활기 넘치는 액션씬에 리듬감을 더해줌.

 

이 덕분에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음.

 

또한, 많은 격투 만화들이 세계 최강, 토너먼트 우승 등의 흔한 동기를 제공하는 반면, 바투키는 독특한 동기로 전개되어 몰입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신선함을 줌.

 

다만, 초반부에 대해서는 작가의 명성에 비해 인체 비례가 어색하게 그려졌다는 평이 있음.

 

이로 인해 진입장벽이 약간 높지만, 주인공의 어린 시절 부분만 참고 넘어가면, 후반부로 갈수록 그림체로는 전혀 깔 수 없는 작품임.

 

 

★★

필력=캐릭터의 매력

흥미로운 캐릭터가 몇몇 존재함.

 

 

 

 

★★★  ☆☆

 

스릴 넘치는 격투 만화를 찾고 있다면 바투키는 충분히 추천할 만한 작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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