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현대 판타지 웹툰 리뷰 : 도굴왕

줄거리

현대에 출몰한 신의 무덤.
유물로 영웅의 능력을 쓰게 된 사람들, 부를 얻게 된 사람들.

그리고 그 유물을 털어가는 의문의 도굴꾼이 나타났다.

도굴왕.

“아아씨, 미치겠네. 여기도 또 그자식이 다 털어 갔냐!''.

네 것도 내 것. 내 건 당연히 내 것.
다시 살아난 도굴꾼, 그가 세상 모든 무덤을 접수하기 시작한다!

작화, 연출

그림체는 상당히 좋다.

 
전체적으로는  연출 자체는 좋지 않지만, 나쁘지 않은 부분이 종종 있다.
 
왜냐하면 액션 웹툰 goat 격기 3반를 표절했기 때문.
 

 
★

스토리

 
이 웹툰은 완결이 난 장편이라 기다릴 필요 없이 한 번에 몰아서 볼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야. 주인공은 인성 파탄 난 악인형 캐릭터인데, 기억력도 좋고 능력도 뛰어나서 전 세계에서 깽판을 치며 활약하는 게 주된 내용이야.
 
뇌 빼고 월루(시간 때우기)용으로 보면 나름 괜찮게 즐길 수 있어, 하지만 그런 종류의 웹툰들처럼 시간이 지나면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지.
 
스토리도 상황 설명 위주라서 마치 소설을 보는 느낌이 강해. 그래서 차라리 소설로 보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더라.
 
내용이 어느 순간부터는 비슷한 패턴이 반복돼. 갑자기 엄청 센 적이 나타나면 주인공이 물리치고 유물을 얻는 식인데, 이게 계속 반복돼서 400화까지 이어지니까 중간에 지칠 수 있어.
 
처음엔 소재가 좋고 이야기가 흥미로울 것 같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이 많아.
 
그래도 주인공이 결단력 있어서 답답하지는 않고, 무난하게 재밌게 볼 수는 있어.
 
 
★★

필력=캐릭터의 매력

나쁘지 않다.
 
 
 
 
 
 
 
 
 
 
 
 
 ★★★☆☆☆
 
초반은 흥미로운 소재에 재미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 다음부터는 점점...
 
개인적으로 시간이 많다면 시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시간 때우기용.